가혹한 팰월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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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PC게임

가혹한 팰월드의 세계

by 토킹맨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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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요즘에 화제의 게임 '팰월드'가 있습니다.

이 팰월드란 게임은 일명 짭켓몬이라 불리며 포켓몬의 아이덴티티를 모방하면서도 광활한 대지를 누비는 젤다의 자유로움과 먹을 것을 자급자족해야 하는 타이쿤의 시스템을 잘 섞어서 마치 우리나라의 비빔밥처럼 조화롭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게임을 소개했는데 오늘 제가 적고 싶은 글은 게임 소개 글이 아니라 주언규님의 슈퍼 노멀을 읽고 영감이 떠올라서 적습니다.

일단 게임에서 생존하려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엉성하더라도 생존을 위해 계속 시도해야 합니다. 그 세계에선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필요 없죠. 밤이 되면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불을 피워야 하고 조잡하지만 옷 비슷하게라도 만들어야 밤의 낮은 기온을 버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어느 정도 잡게 되면 나의 일을 대신해 줄 펫을 포획하게 됩니다. 펫을 포획하게 되면 그 친구가 할 수 있는 일이 나열되어 있고 특성을 알 수 있게 되는데 특성에 일중독과 성실함이 없다면 결국 버려지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대부분 불공평한 세상과 주변 환경을 탓하며 고용주를 탓하지만 게임 속 세계에선 현실보다 냉혹하고 효율중시의 고용주가 되는 아이러니한 사실을 말이죠. ㅎㅎ

하지만 게임 속 시스템에서 펫의 기질은 바꾸지 못하지만 인간은 학습과 노력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게임도 시작을 하게 되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엉성함 그 자체와 조잡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체계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현실도 마찬가지로 어떤 일을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숙련도가 올라가고 체계가 잡힙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 뭐라도 시도해야 되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두렵다면 나이키의 트레이드 문구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Just do it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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