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간담회 총정리
본문 바로가기
시사 이슈/경제

자본시장 간담회 총정리

by 토킹맨 2025. 4. 21.
728x90

 

📊 자본시장 간담회 총정리: 대한민국 자본시장,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각본 없는 대화”… 이재명 대표의 소통 방식

이재명 대표는 증권·금융 업계 수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각본 없이 진솔하게 이야기하자”며 격식을 걷어낸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자신을 경제 사령탑이라 생각하고 자유롭게 발언해달라며 건설적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 코스피 파이프 비유와 자금 수급의 현실

한 참석자는 코스피 시장을 ‘수압 약한 파이프’에 비유했습니다.

  • 자금 수요 부진
  • 서학 개미·부동산·코인 등으로 분산된 유동성
    이러한 요소들이 시장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근본적 해결책으로는 다음이 제시됨:
  •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
  • 소수 주주 보호 강화
  • 회계의 신뢰도 제고

또한, 일본 NISA처럼 노후 준비용 투자 계좌를 도입하여 국민 투자 참여를 늘려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 “대한민국, 꿈이 필요하다”

참석자들은 자본시장을 살리기 위해선 단순한 제도개선이 아니라
“국가적인 비전과 아젠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AI + 기계 융합(Pysical AI) 산업 주도 제안
  • 자동차, 반도체, 조선, 에너지 산업과의 융합 강조
  • 대한민국의 강점인 제조 기반 + 기술력 활용 요구

⚠️ 정책 방향 부재와 산업 전략의 실종

참석자들은 한국 산업 정책의 방향성이 흐릿하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정부의 메시지가 국민과 시장에 명확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 콘텐츠, 재생에너지, 제조 AI 등 유망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 필요성이 언급됐습니다.


📉 시가총액 왜 이렇게 낮나? 종목 과잉 문제 제기

  • 한국 시가총액은 낮은 반면, 종목 수는 세계 5위
  • 상장 이후 영업이익 없이 존속하는 기업이 너무 많다
    → “상장 후 일정 기간 이익 미달 기업은 상폐해야 한다”는 과감한 주장도 나왔습니다.
    → ‘투자자 보호 백화점’ 개념 도입: 부실 종목 퇴출 + 유망 기업 입점 유도

💰 밸류업, PBR, 적대적 M&A… 시장 평가 재정비

  • 한국 시장의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 1 미만
  • “PBR 0.1인 기업은 M&A 후 청산이 낫다”는 발언도
  • 일본식 장기 밸류업 전략 필요: 10년 이상 장기계획 수립 강조
  • 연기금 수익 개선 → 국민 복지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 설계 필요

🤖 AI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스탠더드로의 전환

  • 일본의 AI 전략과 비교하며 한국의 전략 산업 지정 미비 지적
  • AI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동반 성장 필요
  • 정부와 기업 간 역할 분담이 뚜렷해야 한다는 의견

지배구조 개선 관련하여선,

  • 사회 이사 요건 완화
  • 업계 전문가 참여 확대
  • 사회 이사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필요성 제기됨

🧾 배당 성향 제고와 세제 개편 요구

  • 중국보다 낮은 배당 성향이 외국인 이탈 요인
  • 대주주가 배당 의사결정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세제 유도 필요
  • 국민의 노후 지원 수단으로 배당 확대 + 세제 실질화 요구됨

⚖️ 상법 개정 무산 비판: 신뢰의 문제

  • 상법 개정이 무산되며 소수 대주주의 횡포 견제 수단 상실
  •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예측 불가능성을 확대하는 구조로 지적
  •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시장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마무리 요약

항목 핵심 내용

시장 구조 문제 지배구조 불투명, 배당정책 미흡, 종목 과잉
투자 회복 방안 PBR 개선, AI 융합 전략, 장기 밸류업 계획
정책 제안 상법 개정, 국민 배당 확대, 산업 전략 수립
핵심 키워드 공정시장 · 신뢰회복 · 비전 있는 자본시장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