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 미국 증시 이슈

📈 미국 증시 상승 마감: 인플레이션 둔화가 견인

6월 12일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기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인플레이션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과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과 이스라엘-이란 관련 뉴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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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별 동향: 오라클 급등, 보잉·게임스탑 하락

개별 종목 중에서는 오라클이 13% 급등했다.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클라우드 부문과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보잉은 에어인디아 드림라이너 추락 소식으로 약 5% 하락했고, 게임스탑은 전환사채 발행 계획 발표 이후 2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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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지표: 물가와 고용 시장 신호

5월 생산자물가(PPI)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관세가 아직 물가 상승으로 직접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노동 시장의 재고용 속도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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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발언과 시장 반응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동차 관세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제너럴 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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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시각과 향후 전망

노스라이트의 크리스 자칼렐리는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경우, 연준이 관세 및 무역 협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여유롭게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GA 인베스트먼트의 릭 리더는 미중 무역 협정 재개, 감세 정책 연장,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다음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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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3일 주요 발표 일정

• 6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
• 베이커 휴즈 시추 기수

위 지표들은 향후 시장 방향성 판단에 중요한 힌트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