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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30

내향적인 사람도 인사는 중요해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주변 지인이 생각하기에도 찐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말 수도 적은 편이고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말을 진짜 안 하는 사람입니다. 진짜 필요한 말이 아니라면 말이죠. ㅎㅎ 오늘 이 주제로 글을 적으려는 이유는 책을 읽다가 인사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좋은 주제인 것 같아서 짧게 끄적거려 봅니다. 제가 어릴 때는 지금과는 다르게 주변 이웃들과 교류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주변 친구들의 이름까지 다 알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가거나 친구들이 놀러 오는 일이 일상다반사였기 때문에 너무 당연하게 여겼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사입니다. 인사는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요즘같이 독립성이 강조된 문화나 인터넷으로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 2024. 1. 10.
성장하는 기록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신년이 되고 다들 새해 목표로 여러 가지를 계획하셨을 텐데 저는 아직 목표를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글감을 찾기 위해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고 짤막하게 기록을 하다가 글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저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은 하루에도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지만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생각은 자유롭지만 상념은 스쳐간다는 말이 있듯이 기록하지 않으면 뇌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정보라 판단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립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기록하지 않는 것과 기록하는 것의 차이가 있는 편인데 그것을 더 잘 느끼게 해주는 것이 매매 일지입니다. 갑자기 왜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 주식시장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거래와 감정들이 오가는.. 2024. 1. 10.
우리말 쓰기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아직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으면서 우리말은 역사적으로 어쩔 수 없이 중국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나라라서 아직까지 잔존하고 있다는 주제의 글을 읽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사라져 가는 추세지만 공적인 연설문 같은 경우 많은 대중들이 들었을 때 쉽게 이해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글로 작성되어야 하는데 공적인 글에는 한자어를 써야 된다는 강박관념이라도 있는지 한자어를 오남용해서 한번 듣고 이해하기 어려운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 쓴 '오남용'조차 한자어지만 문맥상 의미를 해치지 않고 간결하게 설명이 되기 때문에 제 기준에서는 괜찮다고 봅니다. 예전 신문들만 보더라도 신문에 한자어가 없으면 신문을 못 만들 정도로 한자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한문을 공부하지 않으면 문맥.. 2023. 12. 26.
서울의 봄 길었던 그 하루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봄 영화를 보고 간단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서울의 봄의 내용은 대부분이 아시다시피 12.12 사태의 내용이며 영화는 150분 동안 그날의 시간으로 관객들을 이동시킵니다. ​ 메인이 되는 두 배우는 전두광 역할을 맡은 황정민 배우님 그리고 그에 대치하는 이태신 장군의 역할의 정우성 배우의 대립으로 극이 이끌어지며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켜주며 역사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이 가장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이며 대략적으로 그날의 일을 알고 있는 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 올해에는 유독 영화를 많이 본 편인데 오펜하이머,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올해의 영화 중에서 .. 2023. 12. 12.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어려운 평범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에 대해 적어보는 시간입니다. 뉴스를 보면 항상 안 좋은 이야기들이 줄을 지어서 나오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뉴스는 가뭄에 콩 나듯 한 번씩 보이고는 합니다.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정말 많은 사회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점들의 공통점으로 귀결되는 게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평범하게 살아서는 평범을 이룰 수 없는 시대입니다. 우선적으로 취업 문제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관점은 이렇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예전과는 다르게 제조업 중심으로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이제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에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표면은 자유민주주의지만 속은.. 2023. 11. 27.
다르다, 틀리다, 존중하다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4일차 주제] ​ 나와 가치관이 맞지 않거나, 부딪히거나, 크게 싸웠던 사람이 있는가? ​ 어떤 것이 갈등의 요소였는지, 나와 가장 맞지 않은 부분이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제 주관적인 생각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가치관이 다른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다름이기 때문에 다르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의 생각을 듣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못 참고 갈등이 유발될 때는 제 기준에서 그 사람의 의견이나 행동이 다름이 아니라 틀렸다고 생각될 때 행동이나 말이 논리가 지나치게 없을 때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태클을 거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부끄러운 행동인데 제 틀안에서 그 생각이 다름 수준이 .. 2023.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