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언제 맞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저번에 50대 백신 예약 글을 작성하고 나서 저도 예약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역시나 서버가 마비가 되고 예약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50대 예약이 마무리 되고 백신 예약이 끝났는데 18세~49세의 백신 예약은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백신이 제대로 확보가 된 것인가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는데 현재는 충분히 보유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인구를 5000만명이라고 잡고 2회 접종을 고려하면 최소 1억 4000만 회분이 필요한데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약 1억 9300만 회분이라 국민 모두가 접종할 수 있는 것보다 넉넉하게 확보한 상태입니다. 도입이 확정된 백신 2500 만 회분은 미리 들어온 상태고, 나머지는 올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백신 종류는 얀센,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다양한 종류가 포함돼있습니다. 들어오기로 한 물량은 충분한데 지금 일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모더나가 생산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8월에 오는 것으로 미뤄져서 전에 예약했던 50대 분들도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이 되었죠.

18~49세의 정확한 접종 일정은 7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원래는 희망자 순으로 접종을 하려고 했으나 백신 수급에 약간 차질이 있어서 나이 때를 나눠서 접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가끔 잔여백신이 나오는게 있는데 원래 예약자가 접종을 하지 않아서 종종 나오긴 하는데 지금은 그런 케이스가 거의 없어서 잔여백신은 맞을 수 있는 것은 운이 좋아야 하고 대신 예약을 해주면 사례금을 준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빨리 모두 백신 접종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주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