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시민들과의 소통
이재명 대표는 구미 시민들을 향해 "우리가 남이가"라는 지역 특유의 표현으로 친근하게 다가서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신을 "재매이 가남이가"라고 불러달라며, 경북 안동 출신임에도 지역에서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쓸 만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 유능한 일꾼의 중요성
그는 정치의 핵심이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권력과 세금이 국민을 위해 사용되는 정치, 그리고 국가의 번영은 지도자의 능력과 충직함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선조와 정조의 역사적 사례를 인용하며, 지도자 한 사람에 따라 나라가 지옥이 되거나 번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능한 지도자를 통해 세상이 개벽할 정도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힘주어 밝혔습니다.
🤔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독재와 인권 탄압이라는 부정적 측면을 비판하면서도, 산업화를 이끈 긍정적 업적은 인정했습니다. 특히 민주적인 방식으로 통치하고 민주적 소양을 갖췄다면 모두의 존경을 받았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그의 공과를 균형 있게 평가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 지지 연설
권성동은 김문수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하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듭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를 과학 기술 도시로 탈바꿈시킨 업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대장동, 백현동 비리 의혹을 언급하며 "범죄인은 아무런 실책이 없어요"라며 도덕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 의원총회와 사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은 최근 단일화 갈등과 관련된 파행을 의식하며 큰 절을 올렸습니다. 그는 "더 잘하겠다는 큰 절을 국민 여러분들께 올려 드리겠습니다"라며,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과하고 이제는 하나의 원팀으로 선거에 임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 당내 비판과 책임론
당내에서는 친윤계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김문수 후보의 자격 박탈과 후보 교체 시도를 '정치 쿠데타'로 규정하고, 윤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을 포함한 세 가지 결단을 김 의원에게 요구했습니다. 친윤계 의원 16명은 권성동 원내 지도부의 동반 사퇴를 촉구했고, 홍준표 전 시장 역시 권영세, 권성동 지도부의 정계 은퇴까지 요구하며 강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 단식 농성과 갈등
김무성, 유준상 등 일부 상임고문은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파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관련 서적을 쌓아놓고 동조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 측은 "단식은 이재명하고 싸우는 단식을 해야지, 저하고 싸우는 단식을 하면 되겠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단식을 "당권 강화를 위한 얄팍한 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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