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나노바나나 제치고 AI 이미지 생성 1위 달성

바이트댈스가 새롭게 공개한 AI 이미지 생성 모델 'C드림 4.0'이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평가에서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와 미드저니를 제치고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AI 이미지 생성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DH3' 코드명으로 먼저 알려졌던 이 모델은 이미지 에디팅 부문에서도 제미나이와 거의 비등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C드림 4.0, 고퀄리티 복합 이미지 생성 능력 입증

C드림 4.0은 파일 AI와 같은 생성 API를 통해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글씨와 정보를 포함한 고퀄리티 복합 이미지 생성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의 얼굴 변환에서는 약간의 뭉개짐 현상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이미지당 생성 비용은 0.03달러로 제미나이 2.5 플래시의 0.039달러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 중국 AI 기술 급성장, 실리콘밸리 인재 유출 가속화

중국의 AI 기술 발전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연구원이 200억 원의 보상을 받고 텐센트로 이직하는 등 실리콘밸리 최첨단 기술이 중국으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두는 4.5 모델 기반의 'X1.1'을 출시하여 제미나이 2.5, GPT-5 등과 비교해 특정 영역에서 확실히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며 중국 AI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800억 파라미터 규모의 '헌넥스트 80빌리언' 모델은 학습 비용을 10% 미만으로 줄이면서도 유사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달성하는 놀라운 효율성을 보여줬습니다.

🌍 UAE도 AI 경쟁 가세, 오픈AI 개발자 모드 출시

중국뿐만 아니라 UAE에서도 컨 2.5 기반의 'K2 싱크'라는 프론티어급 저비용 고효율 추론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320억 개 매개 변수에도 불구하고 수학, 코딩, 과학 벤치마크에서 GPT-4나 딥시크 R1과 동급의 최상위권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오픈AI는 MCP를 지원하는 ChatGPT 개발자 모드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제 ChatGPT 고급 설정에서 개발자 모드를 켜면 외부 MCP를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코딩에 특화된 'GPT-5 하이 뉴'가 코덱스에서 발견됐다는 루머도 나돌고 있습니다.

📊 클로드 파일 편집 기능 대폭 강화

엔트로픽의 클로드는 엑셀 스프레드시트, 파워포인트, PDF 파일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직접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자가 명령을 입력하거나 CSV 파일을 제공하면 클로드가 워드나 엑셀 파일을 생성해 제공하며, 서버 사이드 컨테이너 환경에서 파이썬 및 Node.js 코드 실행도 가능해졌습니다.

🎬 구글 Veo 3, 세로 영상 지원으로 숏폼 시장 겨냥

구글은 Veo 3 및 Veo 3 Fast 업데이트를 통해 세로 영상을 지원하고 가격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Veo 3는 초당 0.75달러에서 0.4달러로, Fast는 0.15달러로 저렴해져 숏폼 콘텐츠 제작에 더욱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미나이 폭발적 성장, 유튜브 AI 더빙 출시

나노바나나 출시 이후 제미나이는 검색량에서 ChatGPT를 압도적으로 추월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앱스토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제미나이 3.0 플래시가 현존하는 무거운 모델보다 뛰어날 것이라는 루머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유튜브에 AI 다국어 더빙 기능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제미나이 기술을 활용한 이 기능은 현재 무료이지만 향후 유료화 가능성이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오픈AI 최초 한국인 입사자와의 만남

다음 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오픈AI에 최초로 입사한 한국인 김태우 님과의 라이브 방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프 딘, 존 슐만 등 최고 연구원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GPT-3의 근간을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진 김태우 님을 통해 오픈AI 내부 이야기와 다양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들을 수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