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와 증시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날씨는 화창한데 세계경제는 우울한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어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오늘은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가 발표되는 날입니다. 미국의 9월 생산자 물가지수(PPI) 발표 때도 예상치를 웃돌아서 시장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만큼 미국의 인플레이션 사태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최근에 발표한 고용현황도 오히려 고용시장이 활발하니 물가가 치솟는 게 멈추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그대로 강력한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발언들을 했고 결과적으로는 주가는 또 급락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중동에 원유를 더 많이 생산해달라고 했지만 중동쪽은 오히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원유를 감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상황입니다. 

지금은 미국 CPI 발표에 맞춰서 약간 소등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경계감으로 인해서 한국증시는 매일 파란 상태입니다. 

JP모건에서  "미국 CPI 8.3% 웃돌면 주가 5% 급락할 것" 이라는 멘트를 치면서 다들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인데 조금이라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증시가 반등을 맞는 추세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밑에 글은 제가 20일전에 썼던 내용인데 약간 행복 회로를 굴려서 11월 금리인상 전 발표하는 내용들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상황이 나와서 금리인상이 영향을 받아서 0.5%만 오른다면 11월부터는 주가들이 회복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지금 상황을 봐서는 이런 낙관적인 생각보다는 시장을 더욱더 냉철하게 바라보고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시장에 대응을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2022.09.23 - [경제] - SOXL 어떻게 될 것인가?

SOXL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늘 발표되는 CPI 도 좋게 나오고 또 다른 호재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종식되는 것인데 푸틴은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발언도 하면서 어지러운 상황입니다.

실제로 핵을 쏠 가능성은 미비하다고 보지만 이 러우 전쟁도 이렇게 오래가리라고 판단한 전문가들도 없었을 테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022.10.02 - [경제] - 금리인상과 영국 연기금

금리인상과 영국 연기금

미국의 금리인상의 나비효과로 가장 심각하게 문제가 발생한 곳이 바로 영국인데 영국에서도 이제 더 이상 국채를 매입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상상하기도 힘든 상황인데 미국이 금리인상을 늦추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다들 힘내시길 바라면서 짧은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