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오늘은 로스트아크의 큰 이벤트였던 더 퍼스트 TOP10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역대 최고의 군단장 카멘의 출시와 함께 수직 컨텐츠를 기다려왔던 로스트아크 유저들의 성취감을 고려한 퍼클 이벤트를 대대 하게 열었습니다.
그만큼 로스트아크에서는 큰 의미를 가진 이벤트였고 카멘을 클리어하기 많은 유저가 시간을 들여 노력했고 노력의 결실을 얻은 공대도 있지만 마음이 꺾여버린 공대도 여럿 있었습니다. 3주간에 걸친 이벤트가 TOP10 공대가 나오면서 마무리가 되나 싶었지만
인벤에 갑자기 TOP10 공대에 대리의혹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인터넷에 거주하고 있는 탐정들이 문제들을 파악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4개의 공대를 제외하고는 다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되었고 로스트아크의 공식홈페이지에도 공지가 올라오면서 결국 사건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스트아크의 대축제로 마무리되어야 할 이벤트가 대리유저들에 의해 더럽혀진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 문제는 평소에 빈번했던 대리 문제들을 바로 잡지 못한 로스트아크 측의 잘못과 그런 대리의 행태가 만연하게 있어서 무뎌진것인지 이런 공공연한 큰 이벤트에 대놓고 참가한 대리유저들의 콜라보가 만든 대참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미 얼룩이 저버린 TOP10 이벤트를 이렇게 마무리하기에는 로스트아크 측에서도 너무 아쉬울 것 같기에 TOP5로 이벤트를 바꾸고 대리 없이 참여한 공대원들도 다시 한번 리스펙트 해서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쉽게도 약간은 찝찝한 마무리로 끝난 것이 아쉽습니다.
이 계기로 로스트아크 측에서는 대리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더 강경한 스탠스를 보여줘서 클린 유저들에게는 권선징악의 면모를 보여주고 알게 모르게 대리를 하던 유저들에게는 경각심을 심어줘야 게임의 장래를 바라보았을 때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로스트아크를 사랑하는 한 유저의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과 하트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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