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7월 14일 특별방송(로아온 4부)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7월 14일날 로아 특별방송이 있었습니다. 곧 출시하는 소울이터의 소개와 핫딜정도의 간단한 소개정도로 예상했는데 역시 금강선 디렉터는 위대한 쇼맨이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맛을 다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일단 로아의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을 로아의 수직컨텐츠가 나오는 시기라고 확실하게 단정지었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이 수직컨텐츠를 가장 최우선적으로 노선을 정하고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이 수직컨텐츠를 빠르게 내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카멘전까지 즐길 수 있는 방향성을 내놓았는데 바로 헬 컨텐츠의 비보정화입니다. 헬컨텐츠와 완전히 동일하게 낼지는 의문인 부분이지만 이러한 컨텐츠를 내놓으면서 상위권 유저들의 즐길거리를 만들어주고 또 그에 상응하는 보상체계도 확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응이 좋다면 지속적으로 익스트림 컨텐츠를 활용하여 수직컨텐츠가 비는 시기마다 즐길 간식거리를 줄 수 있으니 개발사 입장에서는 버려지는 컨텐츠를 재활용 할 수 있어서 좋고 유저들은 기다리는 동안 즐길 컨텐츠가 생겨서 매우 좋은 방향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일숙제인 카오스 던전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패치도 8월 2일날 하겠다고 했으며 금강선 디렉터가 실질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방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유저들과 소통하면서 개발자들과 조율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대망의 핫딜 부분에서는 처음봤을 때는 루테란 파티 예복만 덩그러니 나왔었는데 금강선 디렉터의 로아온을 자주 봤던 유저들이라면 뭔가 휑한데 더 큰게 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 뒤에 푸짐한 핫딜을 챙겨서 나왔습니다. 저번에 나왔던 핫딜이 얼마나 유저를 기만했던 일인지 느껴지면서도 그냥 미쳤다라는 소리만 나올정도의 뜨거운 핫딜 정책이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게임들은 넘쳐나는 신규 유저들로 축제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로아는 암울한 시기 그 자체였는데 뒤늦게나마 민심을 잡으려는 모습이 보여서 게임에 대한 미래를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로 게임을 접었다가 이 소통방송을 보고 복귀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음 주말에 뜨거운 핫딜 챙기시고 새로운 컨텐츠를 맞이할 준비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