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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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잘하기

by 토킹맨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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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오늘은 '거인의 노트' 책에 나온 내용인 기록 잘하기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려 합니다.



'기록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선 기록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면 사람의 기억은 휘발성이 강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기록을 하지 않는다면 한낱 스쳐 지나가는 잡생각에 불과해집니다. 자신이 기억력이 너무 뛰어나서 절대 까먹지 않는다면 기록이 무의미한 행동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시도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록을 잘하는 방법은 따로 왕도가 없고 기록 자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하루의 생활 기록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고 오늘 하루에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간단히 기록하면서 천천히 감을 익히고 그 상황 속에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록하기 시작한다면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나중에 발생하는 기억의 오류 또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간단한 기록조차도 습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고 버거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좌절하지 않고 향상심을 가지고 오늘보다 내일의 내가 조금이라도 발전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소한 기록을 하루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한 해가 되다 보면은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분명히 달라진 모습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기록이 점차 익숙해져서 일상생활 말고도 다른 정보들을 기록할 때에 사용한다면 그 방대한 정보들을 최대한 요약하고 세분화해서 머릿속 기억의 창고에 잘 분류해서 저장해야 나중에 꺼내서 사용하기 이롭습니다. 긴 정보를 기록한다고 전체를 기록한다면 시간도 시간대로 날리고 머리에 제대로 남지도 않습니다.

긴 정보를 압축하고 핵심 키워드를 기록하고 키워드들을 최대한 연관성 있게 정리하고 필수내용인지 불필요한 내용인지 생각을 통해 여과시킨다면 질 좋은 정보만 지식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정리한 정보인지 확인하려면 그 정보를 처음 접하는 남에게 설명을 할 때에 확실하고 자신감 있게 잘 설명하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정보가 자신만의 지식+지혜가 된 것입니다.

이제 메모 수준의 기록에서 글쓰기로 넘어간다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지식+지혜가 된 내용을 연관성을 바탕으로 순서대로 나열만 한다면 글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가 두려운 이유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고 싶다는 어설픈 완벽주의자의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에 시도하지 않는 것이고 일단 시작부터 해보고 끝까지 마친 이후에 피드백을 해도 괜찮다. 아무도 그 글을 보고 뭐라 하지 않습니다. 이런 시도는 글쓰기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맡은 업무나 다른 상황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록화할 수 있는 정보는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책은 약간 정제된 정보를 얻는 수단이지만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좀 더 날 것 느낌이 나는 생생하고 신선한 느낌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책에서 얻는 정보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작자들이 뭔가 소재가 떠오르지 않고 좀처럼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때 카페나 야외에 가서 영감을 얻는 것은 이것이 창조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루도 고생하셨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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