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오늘은 제가 즐기고 있는 게임인 로스트아크에 관련해서 잠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로스트아크에서는 카멘이라는 최강군단장 레이드가 출시해서 고레벨의 유저들은 그 레이드를 위해 공대원을 모으고 서로 소통하며 레이드를 클리어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로스트아크에서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최강의 군단장이라 그런지 많은 관심이 쏠린 상태입니다.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들도 이 레이드를 클리어하려고 거진 2주일 가까이 매일 10시간 이상씩 레이드를 반복하면서 체력과 마음을 갉아먹히며 자신의 한계치를 시험하는 극한 난이도를 체감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시간적, 물리적인 제한 요소로 인해 직접적으로 클리어는 못하는 대신에 자신이 응원하는 공대를 정해서 진심으로 응원을 해주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공대들을 서로 비교하며 정치를 하고 팬덤 싸움을 붙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보입니다. 항상 이렇게 싸움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적인 글들을 작성하는 사람들은 특정공대에 자신을 투영하고 과몰입을 하면서 비판을 넘은 비난을 합니다. 그리고 기레기들과 다를 바 없이 하이에나들처럼 방송에서 나온 워딩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켜 날조합니다.
주작된 TV프로그램이나 그런 것들을 악질 기사를 많이 봐서 그런지 최고의 자극적인 맛으로 창조해 내 사람들의 관심을 갈구합니다. 이러면 사람들은 그런 자극적인 글들을 놓치지 않게 되고 그 음식(글)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깁니다. 사람들도 그 글이 사실여부인지 파악보다 열기가 확 오른 상황 속에서 상황 판단이 흐려져 쉽게 휩쓸려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러한 경향은 게임 커뮤니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많은 정보를 무한정 쏟아내는 여러 커뮤니티가 있고 그 많은 커뮤니티 속에서 활동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자극적인 요소에 휩쓸리지 않게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니체의 명언으로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글 읽어주시고 하트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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