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이 다치지 않기 위해 어느 정도의 자기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좋게 작용할 때도 있지만 과한 대응으로 자충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에 대한 험담이나 농담 등을 듣게 된다면 물 흐르듯이 넘겨버리고는 하는데 이러한 행동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 좋은 방향인걸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본인이 저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자연스러운 대응을 못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고 대부분은 똑같이 맞대응을 하거나 해서 말싸움으로 이어지고 심하게는 감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농담식으로라도 자신이 공격을 받았거나 혹은 본인이 농담으로 남을 공격하면서 대화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본인한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누구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데 이것이 인간의 모순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이런식의 대화 패턴으로 서로가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그날의 심리상태에 따라 다른 기조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러한 대화 패턴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를 공격하면서 대화를 하는 방식은 그 순간은 재밌을 수 있을지언정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장난으로라도 공격했다는 것은 언제나 자신에게도 그 화살이 돌아온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격받은 순간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순간 욱하는 마음에 상대에게 진심이 섞인 팩트로 얘기를 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면 그 순간은 통쾌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화가 반복이 된다면 안 좋은 말투들이 습관처럼 스며들게 되고 나중에는 감정이 잦아들게 되면 그 순간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고 '유연하게 넘길 수 있었던 문제인데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었나'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많은 대화를 하면서 이런적은 없었는지 있었다면 왜 그랬었는지 생각해 보고 더 좋은 대화방법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고 조금씩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조금씩 좋은 대화스킬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옛 말에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라고 했듯이 말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하트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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