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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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자신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

by 토킹맨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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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오늘은 서점에서 있었던 북토크를 듣고 느낀 점을 짧게 적어보려 합니다.

서점에서 책을 읽으면서 있었는데 어떤 작가분의 북토크 시간이 잡혀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작가분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말하는 평범한 행복의 모습 말고도 다른 행복의 모습도 있지 않을까 해서 여행을 떠나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으려는 이야기에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말하는 보통의 행복은 직장에서 노동을 해서 돈을 벌고 사랑하는 상대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집을 사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늙어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행복의 상이 있음에도 현대사회에서는 이 평범한 행복도 사치라고 느껴질 정도로 행복감을 얻는 것이 어려운 사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을 반증이라도 하듯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혼인률과 출생률은 점차 낮아지기만 하는 상황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봤는데 쉽사리 답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학교에서 국영수를 배우고 대학을 가서는 직업을 갖기 위한 학과에 가서 그 학문을 배우지만 그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게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전공을 살리지도 못하고 전혀 다른 직업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많은 케이스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누군가는 또 행복감을 느끼고 한편 다른 사람은 불행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고 이 북토크의 작가님의 책을 읽은 한 독자는 이런 한줄평을 남겼는데 여러 가지 생각을 관통하는 문구였습니다. 

'여행을 떠났지만 다시 돌아오기 위한 여행을 떠난 것만 같다.' 작가님은 자신의 행복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고 각 나라의 여러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들의 집에 머무르면서 그 사람들의 일을 도우면서 숙박을 해결하고 함께 호흡하고 지내면서 10명을 인터뷰한 내용이 책의 내용이고 각 사람마다 다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도 다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 삶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생각들을 정리하고 자신을 채우는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상은 있지만 그 행복상이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는 해당할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행복은 정답처럼 누군가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을 찾는 것도 행복이고 굳이 행복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도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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