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찾기(미드,영드)
지금부터 기록을 통해서 잊어버린 드라마의 제목을 찾는 글이다. 드라마를 갑자기 찾게 된 이야기는 오래전에 친구에게 이러한 내용의 드라마를 보았다고 소재가 신선해서 추천을 해줬었다. 그리고 몇 년 동안 그 드라마는 내 기억 속에는 존재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 얘기를 했었던 드라마가 뭐였는지 친구가 물어보길래 드라마 제목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확실치 않은 내 기억에 의존해서 찾고 있다.
내용은 내 머릿속에 있는 기억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대한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기억만을 적어 나열한다.
1. 우선 드라마의 주인공은 여자일 확률이 높다.
2. 드라마의 주인공은 마을 외곽의 어떠한 집에 간다.(초대는 확실하지 않음)
3. 그 집에는 주인공을 제외하고도 다른 사람이 존재하였고 그곳을 탈출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4. 그 공간은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집이 아닌 다른 가상의 공간이 존재한다.
5. 가상의 공간에서 주인공의 아빠가 나오는데 내 기억상 현실세계에서는 죽은 인물이다.
6. 그 가상의 공간에서 주인공 아빠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식인 비슷한 행동(뇌를 먹거나 피를 먹었던 것 같음)을 했다.
7. 식인 비슷한 행동을 한 이유는 일반적인 식사로는 배를 채울 수 없고 그 행위를 해서 먹은 대상의 존재여부가 딸의 기억 속에서 파 먹힌 것처럼 조금씩 지워진다.(딸의 엄마를 먹었던 것 같음 그래서 주인공이 원래 살던 곳에서는 엄마는 존재하지만 그 가상의 공간에서는 엄마에 대한 기억이 딸에게서 사라짐)
내용이 진행되면서 주인공은 아빠의 이상한 행동을 조금씩 의심했고 확실한 증거가 없었는데 아빠가 일반식인 샌드위치를 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피가 잔뜩 묻은 무엇인가를 먹는 것을 발견
8. 그래도 근간은 아빠이기 때문에 부성애는 존재하였고 처음에는 딸이 그 가상의 공간에서 나가지 않고 영원히 살길 바라지만 결국 가상의 공간이 허구임을 인지하고 딸이 탈출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9. 맨 처음에 그 가상의 공간에 들어온 사람이 다른 사람도 있었는데 그 가상의 공간은 다른 차원과도 같아서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나기도 한다. 그 사람은 자신의 도플갱어와 술을 먹다가 결국 본인(도플갱어)에게 죽임을 당한다.
10. 그 참가자를 죽인 도플갱어는 애초에 이 탈출 게임에 참가한 참가자처럼 행동하며 게임을 진행하다가 죽었던 걸로 기억한다.
11. 지금 현재 기억나는 내용은 거의 다 적었으며, 이 콘텐츠를 본 곳조차 확실하지 않다. 넷플릭스 아니면 왓챠 둘 중에 하나인데 너무 제목을 알고 싶어서 넷플릭스의 시청기록을 다 보았지만 비슷한 것조차 없다.
12. 대략적으로 시청했었던 시기는 2018년~2020년 사이로 추정된다. 영화는 확실히 아니며 5부작 혹은 6부작이었다. 그리고 고어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시청등급을 성인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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