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주변 지인이 생각하기에도 찐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말 수도 적은 편이고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말을 진짜 안 하는 사람입니다. 진짜 필요한 말이 아니라면 말이죠. ㅎㅎ
오늘 이 주제로 글을 적으려는 이유는 책을 읽다가 인사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좋은 주제인 것 같아서 짧게 끄적거려 봅니다.
제가 어릴 때는 지금과는 다르게 주변 이웃들과 교류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주변 친구들의 이름까지 다 알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가거나 친구들이 놀러 오는 일이 일상다반사였기 때문에 너무 당연하게 여겼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사입니다. 인사는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요즘같이 독립성이 강조된 문화나 인터넷으로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어른들한테 하는 인사나 그냥 인사 자체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인사하는 것에 대한 생각 자체를 안 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고작 인사하는 것뿐인데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인사 자체가 약간 어색해진 느낌을 제 안에서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는 인사성이 바르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젠 그런 기억마저 희미해진 게 약간 저도 안타깝습니다. 혹시라도 인사말을 건네는 것조차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혹시 있다면 저와 같이 조금씩이라도 밝은 인사를 연습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사성이 바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인사 하나로 살면서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이 되시길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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