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봉권' 발견, 건진법사 은신처에서 나온 충격의 단서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선물 의혹과 관련된 핵심 인물 중 하나인 건진법사와 전승배 씨의 은신처에서 한국은행 관봉권이 발견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5천만 원짜리 뭉칫돈이 한국은행의 봉인 상태 그대로 보관돼 있었고, 발권 담당자, 날짜, 시간까지 표기되어 있는 관봉 상태였다.
🏦 개인에게 절대 갈 수 없는 한국은행 관봉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런 관봉은 절대 개인에게 갈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특히 문제의 관봉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3일 후인 2022년 5월 13일 날짜가 명확히 찍혀 있어, 출처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검찰은 전 씨의 은신처에서 총 1억 6,500만 원의 현금을 발견했고, 이 중 5천만 원이 관봉 상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 건진법사의 해명, “기도비다… 기억 안 난다”
검찰이 출처를 추궁하자, 건진법사는 **“기도비다. 누가 뭉치로 줘서 쌀통에 넣어놨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검찰은 관봉 상태의 현금이 일반적인 금융기관 지점에서는 취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 과거 사례와 겹치는 그림자
이번 사건은 과거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과 유사한 흐름을 보여준다.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5천만 원의 관봉 돈다발이 입막음용으로 전달된 사실이 있었다.
당시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국정원 특활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처벌받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국정원 또는 대통령실 특활비가 아닌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검찰 수사, 어디까지 갈까
현재 검찰은 돈의 출처와 전달 경로를 쫓고 있으며, 이번 관봉권 발견이 사건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과거 정권의 특활비 스캔들과의 유사성을 근거로, 보다 투명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 요약 정리
- 2022년 5월 13일 관봉권이 건진법사 은신처에서 발견
- 한국은행 "개인에게 갈 수 없는 돈"
- 건진법사 "기도비, 기억 안 난다"
- 국정원 특활비 사례와 유사
- 민주당 “출처 밝혀야… 특활비 가능성 배제 못 해”
- 검찰, 수사 방향 ‘돈의 출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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