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 변호사의 발언 파장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와 유튜버 안정권 씨 간의 대화가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 변호사는 대화 도중 "윤버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윤 전 대통령과의 친밀감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자유대학을 기반으로 수십만 명 규모의 세력을 규합해 윤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 변호인당, 교회 세력, 안정권, 전광훈 목사 측 세력까지 규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 강성 친윤에 대한 비판과 욕설
김계리 변호사는 국민의힘 내 강성 친윤계에 대해 거친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윤상현, 나경원 의원 측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으며,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계기가 됐습니다.
🏛️ 자유대학과 윤 전 대통령의 의중
김 변호사는 자유대학 학생들을 지키는 것이 윤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린 체제 전쟁 중이다. 자유대학 학생들을 꺼뜨리면 안 된다"는 발언을 통해, 자유대학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기반 마련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자유대학은 과거 대통령 관저 태거 당시 대통령실 요청으로 앞줄에 도열했던 단체로, 최근 신당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신당 창당 논란과 정치적 해석
김계리, 배의철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신당 창당 움직임에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같이 정치할 사람이 없으니 변호사들과 창당 논의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고, 신지호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사진을 직접 올리라고 요청한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를 지적했습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주류와 거리를 두고 독자 세력을 구축하려 한다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 사진 공개와 내부 파장
윤 전 대통령이 신당 창당 논란 인사들과의 만남을 공개하면서, 보수 내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측은 윤 전 대통령이 중도층 이탈은 물론 보수 분열까지 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기자회견 예고 후 돌연 취소
배의철 변호사는 신당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국민의힘의 압박과 윤 전 대통령의 만류로 돌연 취소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은 청년 정치 운동에 아버지처럼 동참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당내 갈등 확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은 국민의힘 내부 균열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경우, 국민의힘 경선과 보수진영 전체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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