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탄핵 표결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다급한 전화 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 소추안 표결 당일, 보수 성향 유튜버 고성국 씨에게 7분 동안 무려 5차례 전화 시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 씨는 당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 중이었고, 윤 전 대통령의 반복된 연락은 초조한 심정을 반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 찬성 입장으로 선회하자, 윤 전 대통령은 급히 한남동 관저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습니다.
📢 유튜버 고성국, 윤 전 대통령의 ‘입’ 역할?
고성국 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한동훈 대표를 비판하고 ‘근거 없는 체포 괴담’을 언급하며 윤 전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탄핵 직전에도 윤 대통령은 고 씨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했고, 윤 전 대통령의 네 번째 담화문에는 고 씨의 주장과 유사한 내용이 다수 반영되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수사 기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개인 휴대폰 개통 후 여동생 다음으로 고 씨에게 가장 먼저 문자를 보냈습니다.
🗳️ 부정선거 음모론 확산과 선관위 해체 주장
일부 극우 유튜버들은 선거관리시스템 해킹 가능성을 주장하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속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관위 시스템 비밀번호가 ‘12345’였다는 등 신빙성 낮은 주장을 펼치며 선관위 해체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관련 소송들에 대해 **“객관적 근거가 없다”**며 대부분 기각한 상태입니다.
🚨 윤 전 대통령과 극우 유튜버의 교감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 이후에도 일부 유튜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스팔트 우파’와의 연대를 유지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검찰 재직 당시 선관위를 수사하려는 시도를 했으며, 이는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과 궤를 같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선관위에 계엄군이 집중 투입된 배경에는 이 같은 음모론의 영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사 이슈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재명 개헌 관련 발언 (4) | 2025.05.18 |
|---|---|
| 대선 여론조사 현황 (5) | 2025.05.17 |
| 김상욱 의원,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4) | 2025.05.15 |
|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0) | 2025.05.14 |
| 조희대 청문회 불출석 (1) | 2025.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