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국거래소 방문

🗣️ 대통령 모두 발언: 주식 시장 정상화 의지

주식 시장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대통령이 돼서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시작했다.
그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인 금융 시장, 특히 주식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불공정성과 불투명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 이렇게 생각될 정도 아닙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최소한 완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주식 시장을 보다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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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투자자의 경험 공유: 작전주 투자 실패담

한 참석자는 개인 투자 경험을 소개하며, 1990년부터 주식을 시작했고 친구 부탁으로 소형 작전주에 처음 손을 댔다고 회상했다.
처음에는 성과가 있었지만, IMF 외환 위기 당시 큰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우량주에 장기 투자해 본전을 찾았지만, 현재는 공직자 신분으로 인해 직접 투자는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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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량주 투자 어려움 호소: 암소 사건의 영향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더라도 요즘은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암소 사건”이라 불리는 기업의 물적 분할 사례를 예로 들며, 믿고 투자한 우량주가 어느 순간 알맹이는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은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했다.

이런 불신 때문에 주변 지인들에게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기 어렵다는 말도 전하며, 주식 시장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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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 촉진 정책: 세제 개편 논의

한국 주식 시장의 낮은 배당률도 문제로 지적됐다.
한 참석자는 “중국보다도 안 한다”고 언급하며, 다른 나라처럼 배당을 통해 생활비를 보조하고 내수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구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세제 개편을 추진 중이며,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에 한해 배당소득세를 감면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배당이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부동산 외에 주식이 국민의 대체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