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경영권 분쟁, 김세의 해임 추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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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사회

가로세로연구소 경영권 분쟁, 김세의 해임 추진 현황

by 토킹맨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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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현장의 지분 인수와 법적 대응

유튜버 '장사의신' 은현장이 2024년 말 가로세로연구소 지분 50%를 강용석 변호사로부터 액면가로 인수했습니다. 김세의가 은현장의 지분을 인정하지 않자, 은현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시주주지위확인 가처분을 신청했고 2025년 5월 14일 가처분이 인용되어 임시 주주로 인정받았습니다.

🏢 주주총회를 통한 경영권 장악

2025년 9월 16일 은현장을 의장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중요한 결정들이 이뤄졌습니다. 은현장이 자신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김세의의 반대로 부결됐으나, 김세의의 급여를 0원으로 삭감하는 안건은 통과됐습니다. 특수이해관계당사자인 김세의의 의결권이 배제된 상황에서 은현장의 지분 50%만으로 가결된 것입니다.

🔍 김세의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

은현장은 김세의가 윤석열 정부 시기 정권과 결탁하여 사이버 렉카 활동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 과정에서 허위정보를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건모 사건과 '뜨양' 사건 등을 그 예로 들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당협 위원장 125명이 모금한 돈으로 소송을 걸었다는 내용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김세의가 계엄령을 언급하며 국회의원들을 '쓰레기'로 지칭하고 체포를 요구한 발언은 내란 선동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수사 지연과 정치적 개입 의혹

은현장은 김세의로부터 10건 넘는 고소고발을 당해 신속히 조사받았지만, 김세의에 대한 고소 건은 강남 경찰서 접수 후 1년 이상 경과했음에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세의가 본인 명의로 고소고발을 거의 하지 않는 것도 무고죄를 피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 윤석열 정부와의 연관성 의혹

김세의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자신이 감옥을 갈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은현장은 이것이 윤석열 정부 재임 기간 동안 김세의가 봐주기 수사를 받았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 향후 전개 계획

은현장은 2년 가까이 김세의를 추적하며 회사 매입을 통해 회계 장부를 전면 공개하는 등 모든 정보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주주로 인정받아 김세의의 급여를 0원으로 만들고 통장을 가압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최종적으로는 법원 판결을 통한 김세의 해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세의 측은 은현장의 주식 취득에 대해 민사소송을 통해 적법성을 다투고 있으며, 경영권 분쟁은 법정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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