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고기압 열 돔 현상으로 인한 폭염으로 아주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에어컨을 켜기 마련이고 집에서 안 나가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의 예비전력이 4%대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항상 전력은 사용했는데 이번 여름에 조금 더 많이 사용했다고 이렇게 예비전력이 떨어질 일인가 싶은데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사실은 예비전력이 이만큼 떨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1년 9월 15일날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 전에 예비전력이 0.24GW까지 떨어져 전국이 정전이 될 뻔했습니다. 이때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지역별로 전기 공급을 끊고 여러 군데서 전력을 차단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예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엄청난 혼란이 있었습니다. 전력이 마비되면 기타 사용하는 전기제품만 마비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것이 멈춰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예비전력이 없는 걸까요? 바로 탈원전이라는 명목 하에 원전을 가동하던 것을 중지하고 그것을 대체할 수단조차 마련되지 않은 채로 무방비로 놔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부랴부랴 멈춰있던 원전을 재가동하는데 제가 보기엔 정말 만약에 원전을 가동 안 하고 떨어지는 예비전력을 놔두고 정전이 된다면 그야말로 민심이 나락을 가기 때문에 급한 불부터 꺼보자 하는 심정인 것 같습니다.
탈원전이 실질적으로 되려면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 생산수단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원전을 대체하면서 효과 있는 자연 에너지 생산수단이 부족합니다. 태양열 발전 , 풍력 발전 좋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에코 에너지 생산을 기대하면서 오히려 자연을 망치는 태양열 지대를 만드느라 벌목을해서 주변 지역의 산사태 발생이 매우 늘었습니다. 그리고 또 태양력 패널 조차도 중국산을 사용했습니다. 중국산 패널에 가격경쟁력이 밀려 국내 발전소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패널을 쓴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싸게 해서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돈이 외국으로 유출된 것이고 결과적으로 우리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인데 이게 맞을까요? 풍력발전에도 엄청나게 많은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풍력발전 효과는 미비합니다. 풍력발전 효과가 제대로 나려면 바람이 꾸준하게 불어야 하는데 불었다 안 불었다 하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런 나라에서 계속 자연에너지라는 큰 명목으로 말도 안 되는 금액이 쏟아부어집니다.
탈원전을 하려면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생산 대체수단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대체 못한다면 원전의 폐기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다면 그게 바로 천연 에너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라는 힘든 시기에 겹쳐서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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