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의 이슈들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2021년 7월 23일 바로 오늘 우여곡절 끝에 도쿄올림픽이 개막식을 했습니다. 숙소 문제, 코로나 방역 실패, 철인 3종 경기 똥물 경기장 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안고서 올림픽이 결국 개최 됐습니다. 

개막식 오프닝은 일본만의 문화를 보여주는 개막식으로 시작되었는데 올림픽이라는 큰 세계의 대회가 맞나 싶을정도의 조잡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남의 문화를 비난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누가봐도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쿄올림픽의 총괄 감독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일본의 가수 미샤(MISIA)라는 사람이 올림픽 개막식에서 기미가요를 불렀습니다. 기미가요는 일왕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제국주의 시절의 일본 국가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황민화 정책으로 우리나라 사에게 기미가요를 강제로 부르게 했었습니다. 일본내에서도 일왕 숭배의 의미가 강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부른다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일본은 가까운 나라이지만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짓만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떠나서 우리나라 3대 방송국인 MBC에서 꼬투리를 잡힐 밉상짓을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수준의 PPT도 아니고 각 국을 소개하는 이미지에 저딴 사진을 넣는다는게 MBC는 저런 것을 검수도 안하고 내보내는지 의문입니다. 제대로 책임자를 확인해서 징계를 내리든 퇴사조치를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집안에서도 바가지가 새고 있는데 남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쓰는게 우울한 느낌이 느껴지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