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은 배터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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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집중력은 배터리와 같다.

by 토킹맨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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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요새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는데 이유는 유튜브 영상조차도 집중을 못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버튼을 습관적으로 누르면서도 영상을 지속적으로 시청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면서 한 영상도 끝까지 못 보고 다른 영상을 홀린 듯이 누르는 저를 보며 왜 이렇게 집중을 못 하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식적으로 영상 보는 것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는 그렇게 혼란스럽지 않았는데 아무런 통제 없이 시청을 하게 되면 정말 여러 영상을 보게 되지만 머릿속에 남는 게 없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평소에 재밌게 보던 것들도 조금씩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며 재미를 못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인지했다면 의식적으로라도 잠시 모든 외부의 영향을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심리학자들은 실험 대상을 두고 실험을 하는데 제가 직접 체험을 해보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뭔가 안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 문제 평소에 책을 읽던 시간보다도 시간이 계속 짧아지며 더 큰 문제점은 책을 읽은 내용이 희석되어 독서의 효과가 정말 미미해집니다.

이 해결책으로는 책을 읽으면서 절대 눈으로만 보지 말고 작은 수첩이나 메모장에 기록하고 싶은 문구를 기록하면서 읽으면 책에 대한 집중도가 늘어나고 그때만큼은 다른 것보다도 기록하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적으면서 생각을 한 번 더 하기 때문에 지식의 재생산의 느낌으로 새로운 글감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두 번째 평소에 재밌게 보던 영상조차 환기 용도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원래 재밌는 영상을 보게 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영상에 몰입해서 보게 되는데 평소에 통제 없이 영상을 계속 보게 되면 그 영상을 보는 것으로 뇌가 점차 만족을 못 하게 됩니다.

그러면 유튜브 세상 속에서 계속 다른 영상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가 되고 무의미한 영상 시청 시간만 늘어나는 유튜브의 망령이 됩니다.

영상을 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평소에 재밌게 보던 영상조차도 뭔가 흥미가 떨어지고 다른 것을 계속 찾게 된다면 의식적으로라도 영상매체를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어떤 영상이라도 지식을 얻거나 영감을 얻거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을 위해 보는 영상조차도 몰입이 안 되는 순간이 온다면 영상으로서의 효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시 멀어져야 합니다.

세 번째 고장 나버린 상태에서는 무기력함과 에너지 소모가 더 크다.

이 정도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인풋을 위한 모든 행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밑빠진 독 같은 상황이 되었을 때는 잠시 바깥공기를 마시면서 짧게라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태는 마치 스마트폰의 안 좋아진 배터리 효율처럼 충전을 해도 충전이 제대로 안되고 금방 방전이 돼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리가 필요한데 그때만큼은 노래를 듣는 것, 평소에 핸드폰 쳐다보는 것 이런 것을 멈추기 위해 핸드폰을 두고 잠시 걸으면서 자신을 수리해야 합니다.

많은 뇌과학자들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걷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고 하며 유명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또한 정해진 시간에 항상 산책을 했습니다.

결론은 자신이 느끼기에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슨 영상을 봐도 흥미가 없으며 무기력할 때 해결책은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산책을 하고 책을 읽을 때는 기록을 하면 점차 조금씩 고칠 수 있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 이 글을 읽고 공감되신다면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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