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권위에 관한 내용이다.
글 제목에서 '책 리뷰를 200권 한 사람의 인생 책' 이렇게 하면 평범한 제목보다는 후킹이 되는데 현대사회에서 글 읽는 사람들이 현저히 적고 200권이란 숫자가 주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여기서는 권위라고 표현했는데 권위이면서 힘과 동시에 근거가 된다. 많은 표본을 접했기 때문에 이 사람이 고른 책은 뻔하지 않은 내용일 가능성이 높고 좋은 내용이 적혀있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이런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려면 연예인의 경우에는 이미지가 잘 부합해야 한다.
'사장님은 당나귀'라는 tv프로그램에서 야구선수 김병헌이라는 사람이 음식점을 하는데 이 사람의 인지도도 그렇지만 먹는 것과 이미지가 크게 부합되지 않는데 이름을 걸고 햄버거 집을 개장한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개장했다고 해서 연예인이 낸 집이라 버거가 맛있을까라는 묻는 질문에는 확실히 답변을 못하겠다.
애초에 이미지가 부합하지 않고 인지도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연예인이 낸 집은 양날의 검일 확률이 높다. 순전히 그 사람의 인지도만을 믿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맛이나 서비스에 민감한 사람들은 혹평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다시 돌아와서 글이나 광고에 권위를 가지고 싶다면 이미지메이킹을 잘해야 한다.
해당 콘텐츠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그게 뭐가 되든지 근거를 가지고 광고를 하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결론을 내자면 권위를 가지고 싶다면 해당 권위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고 그에 합당한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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