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단일화 거부, 국민의힘 내부 압박 고조
본문 바로가기
시사 이슈/정치

김문수 후보 단일화 거부, 국민의힘 내부 압박 고조

by 토킹맨 2025. 5. 5.
728x90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협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당내에서는 강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버티면 역사의 죄인"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전방위 압박에 나선 상황입니다.


🤝 단일화 요구, 공개적 압박 수위 높아져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 이전 단일화 성사를 절박한 과제로 보고, 김문수 후보에게 협상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재선 의원 7명이 공동 성명을 통해 즉각적인 협상 착수를 요구
  • 이양수 사무총장은 김 후보의 과거 단일화 찬성 발언을 SNS에 재공개
  • 한준진 의원은 과거 단일화 약속을 상기시키며 신뢰 문제를 지적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후보 본인의 완주 의지가 당의 대선 전략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위기감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 김문수 후보의 입장과 갈등 심화

국민의힘은 예정에 없던 의원총회를 긴급 소집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김문수 후보는 불참했습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후보인 자신에게 당무 우선권이 있다"고 주장하며, 당 지도부의 일방적인 단일화 요구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로써 당 내부의 갈등은 한층 격화되고 있으며, 단일화 여부는 향후 대선 정국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