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의 첫 행보: 비상 경제 TF 구성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비상 경제 대응 TF 구성을 지시했다. 이는 새 정부의 시급한 과제가 경제 회복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통령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안과 일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비상경제 대응 TF를 곧바로 지금 즉시 가동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TF 회의 내용 및 추경 논의
대통령은 TF 구성 지시 후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경제 현안을 챙겼다. 첫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 경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미 통상 현안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약 35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시사한 바 있으며, 지역 화폐와 내수 진작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등 즉각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보였다. 추경 규모는 약 20조 원 정도가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 자영업자 지원과 대기업 정책 방향도 검토됐다.
⚖️ 상법 개정 추진 및 정부 운영 방향
이 대통령은 공약으로 내걸었던 상법 개정안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을 2~3주 안에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라며 정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 외교 및 국무위원 사의 표명
대통령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일정을 조율 중이며, 북핵과 관세 협상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나, 대통령은 국정 연속성과 경제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사의는 반려했다.
📈 경제 상황 진단 및 과제
현재 경제 상황은 녹록지 않다. 내란 사태 이후 소비와 건설 경기 위축으로 내수가 급격히 위축된 상태이며, 소비자 물가는 1%대로 낮아졌지만 라면, 커피, 우유 등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다. 새 정부는 체감 물가를 낮추고 소비를 늘리는 것이 과제다. 미국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철강, 알루미늄 관세 인상 및 자동차 수출 급감 등이 발생했고, 관세 협상 결과는 올해 기업 수출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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