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볼다이크 상아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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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볼다이크 상아탑 후기

by 토킹맨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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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아직 초고렙단계는 아니지만 이번에 출시한 상아탑을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점입니다.

저는 우선 사멸캐릭인 스트라이커로 플레이 했으며 같이간 파티 구성원은 블래스터, 건슬링어, 바드였습니다.

1관문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난이도가 매우 낮은편에 속하며 트라이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첫트만에 깼었습니다.

지금은 공략까지 나온 상태라서 공략을 한번 훑어보기만 한다면 무난히 깰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2관문은 악명높은 라카이서스인데 처음에 갔을 때는 구속구 택틱이 정확히 나오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클리어타임이 제일 오래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기본적인 패턴 자체가 뒷공격이 많기 때문에 사멸한테는 매우 불친절한 레이드입니다. 그리고 라카이서스의 피를 먹으면서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문제는 이 피를 먹고 나서는 짤패턴을 맞으면 피가 10%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짤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워로드 혹은 앞라인을 잡아줄 수 있는 파티원이 있으면 조금은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3관문 또한 기믹 자체는 어려운 편이 아니나 사멸 캐릭터는 카운터를 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레이드 몬스터의 카운터 전조 모션이 매우 간결하고 더군다나 스커의 경우 붕천퇴가 딜사이클의 시작이기 때문에 기믹플레이 위주로 한다고 하면 일격필살 각인은 포기하고 오의난무로 가셔서 기믹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심적으로 편할 수 있습니다.

4관문 대망의 마지막 관문으로 역시나 사멸에게 지옥입니다. 계속 앞머리를 흔드는 모션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있고 딜을 모는 타이밍이 매우 짧기 때문에 사멸에게 매우 불리한 레이드입니다. 그리고 무카파 기믹이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무력스킬 배분 및 기믹 인지 후에 어떤 패턴이 나오는지를 알아야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4관문에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오의난무 세팅에 압도룬을 박아서 기믹 위주의 플레이를 했습니다. 카운터 전조가 꽤나 친절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절한 대신에 카운터를 못치게 되면 주변의 장판이 사라지는 기믹이 존재합니다.

장판이 사라진 곳은 낙사처리가 되기 때문에 파티원들과 소통을 하면서 장판이 깨진곳에서는 딜을 하지 않는 것이 웬만하면 좋습니다. 

클리어하고 제일 재밌던건 엘릭서이고 레이드 패턴 및 기믹에 대한 너프가 없을거라면 이번에도 결국엔 타대의 놀이터입니다. 굳이 사멸을 데려갈 이유가 없고 사멸을 한다면 워로드가 포함된 사멸팟을 꾸려서 가는 것이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으실겁니다. 

카양겔, 일리아칸 등을 여태 나온 레이드를 봤을 때 사멸에게 친화된 레이드는 이제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로아 개발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카멘은 더더욱 괴랄한 기믹 및 패턴을 들고 올 것이며 사멸에게 더 힘든 레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계속 사멸을 강조하는 이유는 본캐릭터가 사멸인 이유도 있지만 사멸은 레이드 내내 백어택에 대한 스트레스가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리스크에 대한 합당한 리턴값으로 기본적으로 세트효과가 설정되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근에 전재학 팀장이 말했던 환경변수에 의한 레이드 지표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이거는 타대, 사멸을 구분하여 말하지는 않았지만 조금만 생각해도 환경변수에 영향을 더 받는건 사멸캐릭터일 수 밖에 없습니다. 환경변수를 너프를 안할거면 확실한 리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타대는 리스크에 비해 리턴값이 큰 결과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사멸 캐릭터를 키우시는 분들 다 같이 화이팅하시고 또 언젠가 사멸이 날아오르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짧은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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