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 사람들과 어떤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하다 보면 똑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어떤 의견을 주장할 때 강력하게 주장하지 않아도 그 주장이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한편 다른 유형의 사람은 비합리적인 주장을 강하게 주장하고 잘 굽히지도 않는다. 이것만큼의 있어서는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실제로 결과를 봤을 때 그 주장이 옳았을 수도 있지만 아닐 확률이 높다. 한번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생각이나 방향성은 배제해버리고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다는 반발심리로 더욱더 강하게 밀어붙인다.
물론 이런 사람들의 장점도 있다. 자신의 계획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이기 때문에 결과물이 빨리 나오고 빨리 경험한다. 추진력이 강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를 토대로 수정만 한다면 좋은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처음에 언급한 똑똑한 사람들은 똑똑하긴 하지만 모든 상황을 고려하고 자신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결과적으로 추진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어느 것이 옳은가 싶으면 정답은 없다. 일하는 직군과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이야기 또한 우매함의 봉우리에 갇힌 어떤 한 사람의 주절거림일 확률이 있다. 항상 내가 옳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 현명하게 사는 방향일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자신은 어떤 성향에 가까운 사람인지 재미로 판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 하루도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잡담
착각에 빠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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