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뇌과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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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뇌과학 #2

by 토킹맨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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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매우 추웠습니다. 다들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라며 두 번째 글 작성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환기하는 요소로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대해서 간략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여성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MBTI를 물어봤을 때 남성에 비해 F인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예전에 자청님 유튜브에서 스쳐 지나간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자청님은 뭔가 예시를 들 때 선사시대의 이야기로 논리를 쌓아가는 구조를 좋아합니다.

그 시대의 남성은 사냥을 나가서 식량을 구해와야 하는 임무를 맡았고 여성들은 아이를 낳고 기르며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 주 업무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임무를 맡아서인지 몰라도 여성의 좌뇌와 우뇌가 남성보다 더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사회인지와 사회적 상황에 대한 관한 정보 처리 저장을 활용하는 방식이 더 뛰어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뭔가 신기하지 않나요? 선사시대의 상황과 뇌의 구조를 알지 못했다면 그냥 여성이 남성보다 공감을 좀 더 잘하는구나 넘어갈만한 이야기를 좀 더 길게 풀어쓸 수 있으니 말이죠.

저는 여기서 한 단계 더 생각해 봤는데 여성의 촉이나 감이 비과학적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봤을 때 역설적으로 과학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그렇기에 여성들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나 미묘한 표현 같은 것을 잘 눈치채는 편인데 아쉽게도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는 합니다.

이제 다음 장으로 넘어가서 노화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노화는 당장 눈에 보이는 신체의 노화도 있지만 당연히 뇌에도 노화가 오는데 20대에는 공간지각, 30대 초반에는 기억과 사고, 30대 중반에는 정보처리 속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노화의 주원인은 나이도 있지만 염증수치라는 것이 엄청 크게 작용합니다. 염증은 식사, 수면, 사회적 삶, 신체활동, 스트레스 그냥 인생을 살면서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받으며 이 염증과 노화의 관계는 상당합니다.

노화에 대해 궁금했던 연구진들은 특히 고령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을 조사해서 그들에게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신체적인 활동에 있었고, 하루에 만보 이상의 활동량이 주요 공통점이었습니다.

지금의 시대에서는 현대인에게 만보의 활동량도 엄청 많아 보이지만 선사시대 기준으로는 엄청 적은 수치입니다.

수렵과 채집을 기반으로 한 선사시대에서 인간이 맹수들을 피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오래 달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맹수들은 인간보다 훨씬 빠르지만 그렇게 오래 에너지를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마치 연비가 매우 안 좋은 스포츠카처럼 말이죠. 하지만 인간은 연비가 매우 좋은 경차(?) 느낌이라 오래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신체 능력도 지금의 인간과는 다르게 훨씬 좋았다고 합니다. 뼈의 강직도가 오랑우탄과 맞먹는 정도였다고 하니 말이죠.

이 책에서는 계속 강조하는 게 있는데 앉아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의자에 앉아 있는 삶을 필연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것이 인간의 신체를 가장 망치는 길이라 강조합니다.

앉아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저도 약간 뜨끔했고 다들 건강과 뇌를 위해 활동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실내 운동으로 밖은 너무 추워요 ㅠㅠ.

독감이 유행 중인데 다들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3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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