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격 박탈 및 후보 교체 강행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이는 김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진 이례적인 조치로, 당 역사상 전례 없는 사태로 평가된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단일화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 후보를 교체하겠다고 발표하며, 김 후보가 당을 공격하고 단일화를 무산시킨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 김문수 후보, 강력 반발 및 법적 대응 예고
자격이 박탈된 김문수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를 "야밤의 정치 쿠데타"라며 강력 반발했다. 당헌 위반을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우리 당의 민주주의가 죽었다"는 표현을 통해 불복 의사를 명확히 했다. 김 후보 측은 비대위의 결정은 불법이며, 예정대로 대선 후보 등록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 당내외 비판과 정치적 파장
후보 교체 방식과 속도에 대해 당내에서도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한동훈 대표는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 홍준표 전 시장은 "미쳐도 곱게 미치라"며 지도부의 강행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국민의힘이 폭력적으로 대선 후보를 강탈했다"고 비난하며, 대선 포기와 당 자진 해산을 촉구했다.
⏱️ 논란의 후보 등록 절차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자격 박탈 직후,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단 1시간 동안 대선 후보 등록을 공고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32건에 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며, 결과적으로 한덕수 후보만 등록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등록 절차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단일화 협상 결렬 배경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되었다. 김 후보 측은 한 후보 측이 협상장에서 입장을 번복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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