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 죽음의 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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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프레데터 : 죽음의 땅 리뷰

by 토킹맨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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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프레데터 시리즈 중에 처음 보는 영화 같은데 초반부를 보고 주인공이 마치 드래곤볼의 사이어인 같은 종족이라 느껴졌습니다.

무를 중요시 여기고 나약하거나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면 가차 없이 버려집니다.

주인공 덱은 야우차 종족 중에 매우 나약한 존재로 전투력도 떨어지고 체구도 작아서 존재가치를 입증하지 못한 실패작이었습니다.

프레데터의 왕이자 아버지는 부성애 따위는 1도 없는 모습이며

덱의 나약한 모습을 보고서 죽는 것이 부족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죽으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덱에게는 형이 있었는데 형이 명령을 거부하고 대신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덱이 가치를 입증할 수 있게 가장 강력한 생물을 사냥해 올 수 있도록 죽음의 땅으로 보냅니다.

거기서 만난 휴머노이드 티아(엘 패닝)를 만나고 서로 협력하면서 협력이라는 가치를 알게 되고 포식자가 아닌 리더로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프레데터 시리즈 중에 처음 보지만 확인해 본 결과 6번째 시리즈일정도로 어느 정도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전반적인 틀이 SF액션 영화이지만 그 안의 등장인물 등을 통해 감정이 주는 힘이나 가치를 은연중에 보여주며 전투력만 강해지는 것이 아닌 마음의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죽음의 땅 배경이 어디선가 본 것 같으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모습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최신작품이기 때문에 돌비관에서 안 나온 게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는 영상미를 제공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전에 아주 짧은 쿠키가 나오며 후속편을 암시합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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