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언제 찾아오는가?

안녕하세요 토킹맨입니다.

오늘은 몰입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협지 같은 소설을 보면 전신이 이완된 상태에서 집중을 하면 그것이 몰입의 상태라고 대개 관용적으로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대부분의 몰입은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만을 생각하고 일절 다른 생각 없이 그것에만 중점을 두었을 때 몰입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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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은 그 몰입을 위한 행위 자체에 목적을 두며 그 행위의 완결로 찾아오는 보상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잠깐 행동주의 심리학자 스키너의 이론을 잠시 설명드리면 현대인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SNS의 중독의 행태는 스키너의 행동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 속에서 보상체계를 얻는 구조를 형성해 놓고 보상 단계를 강화하게 된다면 인간의 행동반경조차 통제가 가능하다고 보았으며, 그 보상을 받기 위해 같은 행위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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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중독 같은 경우는 타인들이 자신에게 주는 하트와 댓글을 받으며 발생되는 미량의 도파민을 보상체계로 확정 지었기 때문에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NS 사용을 절제하고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부터가 몰입으로 가는 첫 번째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몰입은 그런 보상체계와는 상관없이 오직 인간의 자유의지로 순전히 자신에게 유의미한 행동을 지속하며 그 행위에 초점을 두고 무아지경의 상태에 빠질 정도로 그것에만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키너의 이론과는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어려운 과정이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몰입하는 세계선으로 나아가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